[자막]골로새서 3장 12-17절 “벗어 버릴 것과 덧 입을 것”/ 찬 4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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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15–17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감사하는 공동체”
그리스도의 평강이 주장하는 교회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는 교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역하는 교회
기도: 공동의회 서기(송하진 장로)
OO 참석하셨으므로,
2023년 하반기 공동의회가 개회됨을 선언합니다.
당회 서기 나오셔서 당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나누어 주시겠습니다.
먼저는 23년도 재정 결산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없으시면 동의 재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보고에 동의 받습니다.
재청받습니다.
그대로 받기로 가하시면 “예” 하십시오. 아니면 “아니요” 하십시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애쓰시고 수고하신 공동체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어서 24년도 예산보고 해 주시기 하겠습니다(24년도 조금 더 투명한 재정사용을 위해 위원장을 세웠습니다)
보고에 동의 재청받습니다.
동의 나왔습니다. 예, 제청 나왔습니다
그대로 받기로 가하시면 “예” 하십시오. 아니면 “아니요” 하십시오.
23년도 하번기 공동의회 폐회에 대해 동의 재청해 주시면 폐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의 들어왔습니다. 재청들어왔습니다. 가하시죠? 제가 기도함으로 공동의회 마치겠습니다.
골, 3장 12-17절 “ 벗어 버릴 것과 덧 입을 것” / 찬412장
언젠가 어느 가정의 이야기를 글로 읽은 적이 있다. 그 부부는 처음부터 서로 성격이 워낙 맞지 않아 늘 티격태격하기 일쑤였다. 아이들을 키울 때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이었지만 아이들이 장성한 후 둘만의 시간이 많아지자 걸핏하면 말 다툼하는 일이 많아졌다. 남들은 ‘제 2의 신혼’ 어쩌고 하는데 그 집은 정반대로 치달았다. 아내는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남편은 아내 의 잔소리와 유별나게 따지는 성격에 죽을 맛이었다. 취미도 너무 달랐다. 남편 은 술과 담배, 커피 아니면 잠자기 등 아내가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 했다. 아내 는 학교 선생님답게 지성이 풍기기를 원했건만 어깃장만 놓는 남편에 정나미가 떨어졌다. 한번 밉게 보기 시작하니 연애할 때에는 마음에 들던 넓은 이마나 잘 생긴 코까지 보기 싫었다. 아이들과 주변의 눈이 있어 갈라서기도 쉽지 않은 상 황이라 그저 속앓이만 하면서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살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혹시 저러다 진짜로 이혼하는 것은 아닌가 염려도 했다.
그런 부부가 언제부터인가 확연히 달라졌다. 등산을 같이 다니는가 하면 서 로의 취미도 존중해 주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비결’을 물었다. “앞으로는 여자 들 말만 잘 듣기로 했다.”는 답이었다. “여자들이라니?” 하고 물었더니 한 사람 은 아내이고, 또 한 명은 내비게이션에서 길을 안내하는 ‘내비 걸’이란다. 어떻 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니까 아예 좌우명을 “당신 말이 맞소.”로 정했단다. 뭔가 비위에 맞지 않아 화가 날 때에도 얼른 “당신 말이 맞소.”라고 하고 나면 모든 것이 풀린다는 것이다. 아내 역시 남편의 눈부신 변화에 동참, 남편의 언행 이나 주장이 마음에 안 들어도 곧잘 “당신 말이 맞소.”라며 맞장구를 친다는 것 이다. 그 말만 하면 둘이 얼굴을 맞대고 웃어 버린다고 한다. 상대방 말이 정말 옳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럴 경우에는 “그건 당신 말이 틀 린 것 같소.”라고 말하며 토론으로 합의점을 찾는다고 한다.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가정생활, 인생도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달 라진다. 어떤 생각으로 옷 입고 사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았다라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구원받은 이후에 어떻 게 삶을 사느냐는 더욱 중요하다. 성탄절을 보낸 것도 중요하지만 성탄의 축복을 입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그 삶을 살아냄에 있어서 어 떤 자세를 가지고 살 것인가가 중요해진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어떤 마음자세로 가정과 인생을 바로보고 계십니까? 결론을 말씀드리면…17절 함께 읽겠습니다.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삶이 무엇인가요. (15,16,17절 반복하는 말씀입니다.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당신 말이 맞소- 라는 말이 남편과 아내를 변화하였다면…우리가 하는 입술로 예수님의 말씀이 맞소…라고 고백하며 감사함의 고백이 가득한 우리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본문강해(변화되기를 원함-바울사도)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백성들이 혼탁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은 권면을 주고 있다. 노 사도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고 있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우리가 받은 은혜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그리고 우리 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지에 대해 깨우쳐 준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그러므로’로부터 시작된다. 12절 읽기
골로새서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내야 할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요? 10절
골로새서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새 삶을 입은 사람은(새롭게 하심을 입은 사람은…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의 삶은?
벗어 버릴 것을 벗는 사람
골로새서 3:8–9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먼저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고 벗어 버려야 할 것이 있다. 옷 을 갈아입으려면 더러워진 옷을 먼저 벗어야만 한다. 오늘 본문 바로 앞부분에 서 먼저 벗어 버려야 할 것의 목록을 상세하게 제시해 준다. 음란과 부정, 사욕 과 악한 정욕, 탐심 등을 벗어 버려야 한다고 말씀한다. 이것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일 때만 가능해지는 일이다.
골로새서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은 옛사람의 행위라고 규정한다. 본문에서 벗어 버려야 할 것으로 제시하는 내용은 교회를 무너뜨리고, 공동체 와 인간관계를 허무는 것들이다. 이것은 모임과 사람들 사이에 틈을 내어 사탄 이 자리잡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아예 세례식에서 사탄의 자리와 역사를 아예 거부하는 순서를 넣기도 했다. 내가 거부하지 않으면 그것 은 자연스럽게, 슬그머니, 은밀하게 들어와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의 삶은?
2. 입어야 할 것을 입는 사람
벗어 버리는 행동도 필요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옷을 덧입지 않으면 그것은 완성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벗어 버려야 할 것을 먼저 제시한 다음에 덧입어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다.
골로새서 3:12–14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 목록으로는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납, 용서 등이 제시된다. 이것은 모두 내면적인 것으로 우리 내면을 그러한 것으로 채워야 한다는 말이 다. 세상은 온통 자기 잘난 맛으로 살고 자기 자랑으로 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늘 겸손해야 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만 한다. 오래 참음과 용납의 정신이 약해지면 아무리 예수님의 보혈로 세워진 공동체라 할 지라도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 오늘 한국교회 속에 필요한 덕목이 이러한 것들 이 아닌가? 교회에서 이런 덕목은 점점 약해지고 세상적인 가치관과 덕목들이 공동체를 사로잡고 있다.
골로새서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우리가 입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바로 새 사람입니다. “뉴진스”새 옷을 입어야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옷이에요.
골로새서 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참음, 용납, 용서,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우리에게도 조금씩은 심어져 있는 공유적 성품이라고 합니다.
이 공유적 성품이 주꼐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교회 가운데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이 교회를 온전하게 매는 띠라고 성경은 약속합니다.
골로새서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사랑의 띠를 두르는 우리 광명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의 삶은?
3.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
골로새서 3:15–16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무신론자 - 프리드리히 니체
“내가 예수를 믿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생활에서 기쁨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교사 - 슈바이처
“아프리카에는 물 없는 강이 많다. 모래 언덕 사이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며 흘러가는 강물을 보면 강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민망할 만큼 초라하고 비참하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물 없는 강처럼 억지로 흘러가는 신앙생활, 메마른 정신, 형식과 전통만 겨우 유지하는 교회를 많이 본다.”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지배)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찬412장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 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 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그 길이 참된 평화의 길입니다.
이 평화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물결이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2024년도 걸음마다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회개기도
마태복음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주님 제가 하나님을 향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불충을 용서하옵소서. 나의 흔들림을 용서하옵소서. 땅에 묶인 모든 것들 주의 십자가 앞에 놓사오니 주여 나의 연약함을 체휼하여 주소서. 용서하여 주소서.